반응형 카츠1 알렉스 카츠의 소박한 자연 풍경 알렉스 카츠의 야생화야생화의 아름다움과 빛의 매력은 카츠의 손길에 닿아 추상으로 나아가기에는 너무도 강렬했다. 그러나 꽃들과 풀잎들은 야생적이라기보다는 정물화처럼 정돈된 느낌을 준다. "야생화 1, 2020"에서는 바람에 흔들리는 야생화 꽃들이 생동감 있는 줄기 위에서 춤추며, 초록 이파리와 어우러져 움직임을 표현한다. 이 작품은 마치 꽃바람이 관람자에게 불어오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노란 미나리아재비꽃"에서는 단순화된 꽃이 파란 공간 속에서 점으로 피어난다. 이 작품은 꽃의 근본적인 형태와 색상을 강조하여 추상과 구상의 경계에 서 있다.알렉스 카츠의 야생화 추상성의 문턱에 서 있지만 추상으로 나아가지 못한 구상성. 추상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꽃의 아름다움과 찬란한 빛채가 너무도 강렬하게 다가온다. .. 2024. 5. 4. 이전 1 다음 반응형